안녕하세요~
꿀차코입니다.
올해는 상반기에 해외여행을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요
신혼여행으로 간 스페인, 파리 및 일본에서 사용한
"트레블월렛" 카드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솔직한 사용후기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트레블월렛 개념
기본적으로 트레블월렛의 개념을 설명드리면
"선불식 충전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결된 원화 계좌에서 원화를
외화로 환전해서 충전시킨 후 충전금액을
사용하는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는 환율로
충전만 하면 그 금액만큼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화 USD 1,000 카드에 충전되어있으면
USD 1,000은 수수료가 붙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일반 해외 신용카드는 환전수수료, 사용수수료가 붙는 반면 환전하는데 드는 비용만 드는 완전 다른 개념의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트레블 월렛 특징
페이
-모바일카드 : 온라인 구매 시 사용
-실물카드 : 실제 카드처럼 사용 가능(VISA),
신청 후 3~7일 정도 소요
송금 : 해외계좌송금 가능, 개인 간의 거래만 해당,
수수료 5,000원
1. 지원화폐 : 62개 국가, 38개 통화 지원
미국(달러), 유럽(유로), 영국(파운드), 일본(엔), 중국(위안), 태국(바트), 베트남(동), 필리핀(페소), 인도네시아(루피아), 말레이시아(링깃), 홍콩(달러), 싱가포르(달러),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대만(달러), 스위스(프랑), 카타르(리얄), 체코(코루나), 노르웨이(크로네), 스웨덴(크로나), 덴마크(크로네), 폴란드(즐로티). 헝가리(포린트), 아랍에미리트(UAE디르함), 몽골(투그릭), 크로아티아(쿠나), 아이슬란드(크로나), 브라질(헤알), 페루(누에보솔), 뉴질랜드(달러), 멕시코(페소), 튀르키예(리라), 이집트(파운드), 캄보디아(리엘), 인도(루피), 라오스(낍), 남아공(란드), 케냐(실링)
▶ 국가의 화폐에 따라서 충전 → 사용이 필수입니다
2. 외화 충전 시
- 원화 기준 최대 180만원(오직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
- 충전, 결제 한도에는 제한 X, 연간 최대 미화 10만 불
- 달러, 엔, 유로는 외화 충전 수수료가 0%이며,
이 외 통화는 충전 시 0.5%~2.5% 수수료가 부과
(트레블 월렛에서 충전 시 고시 환율로 거래)

3. 송금
- 원화로만 송금가능(충전화폐 송금 사용 X)
- 수수료 1회 5,000원, 1~3 영업일 소요
- 한도 : 1회 5,000 USD 이하, 1일 1회,
월 10,000 USD 이하, 연 50,000 USD
- 사용국가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4. ATM 출금
- VISA 로고가 부착된 해외 모든 ATM 출금 가능
- 한도 : 1회 400 USD, 1일 1,000 USD, 1달 2,000 USD
- 월 500불 이하 인출 시 카드사 출금 수수료 무료
(월 500불 초과 인출 시 2% 수수료)
- 국가 ATM 기기에 따라 현지 ATM 수수료 발생가능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능은요
저도 이번 포스팅 작성하면서 알았는데요 바로
교통 카드 기능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5. 교통카드
- 컨택리스 결제 지원 해외 대중교통 사용가능
- 사용 가능 지역은 아래 표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출처 : https://travel-wallet-help.oopy.io/e773cd48-9aba-4541-8c44-e3c95ad0a120

마지막으로 실물카드의 경우 분실 했을 경우
앱으로 바로 사용 정지가 가능하니
인터넷만 사용 가능하다면 전혀 불안하지 않겠쥬?

자자 이제 트레블 월렛 카드에
대해서 설명은 이만 하고요!!!
제가 실제로 스페인, 파리, 일본에서 쓴 경험을 바탕으로
장. 단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저와 와이프가 발급한 "트레블월렛"입니다

장점
-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 필요할 때마다 충전/사용
: 과거에 해외여행 갈 때면 얼마를 환전해야 되고 얼마를 들고 다녀야 하는 고민이 전혀 필요 없음. 다량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다 보면 분실 걱정이 많았는데 분실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해외여행 가기 전 환율이 쌀 때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음
- 제가 다녀온 파리, 스페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비접촉식 단말기를 사용했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카드를 넣고 할 필요 없이 터치 한 번으로 결제가 됐었습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정말 깜짝 놀랄 거예요 ㅎㅎ
- 해외교통(우버, 볼트 등) 카드 등록 가능함
단점
-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나라에서는 무용지물
: 비상시를 대비해서 비상금으로 쓸 현금은 필수!!
("ATM으로 출금하면 되지 않냐?"라고 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저는 사용 X. 일한도 백만원)
: 일본 같은 나라는 아직도 현금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어느 정도 환전을 했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큰 백화점, 상점들은 카드가 돼서 트레블 월렛 카드를 정말 잘 사용했답니다.
- 고액의 물건을 사기엔 불편하다. p.s 명품
: 1회 충전 한도가 원화 180만원이기 때문에 고가의 명품들 살 때는 사실 조금 불편했습니다. 여러 번 충전해서 분할해서 결제가 되는지는 테스트 안 해봤지만 ㅠㅠ 와이프 핸드백 살 때는 그냥 일반 신용카드로 결제했네요
- 택스리펀(카드 환급 방법)
: 트레블월렛 홈페이지에는 택스리펀도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일부 국가는 안될 수도 있다고 쓰여있습니다. 저는 스페인에서 입국한뒤 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즉시 택스 리펀을 현금으로 받는 것보다 카드로 환급을 받는 게 환급률이 더 좋아서 트레블월렛으로 택스 리펀을 해보려 했지만 안되더라고요!! 나중에 택스리펀 받으실 때 꼭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트레블월렛"의 특징과
제가 해외에서 쓴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저도 설마 설마 하고 올해부터 사용했는데요
정말 미친듯한 편리감, 현금이 없는 여행
실현가능 합니다
이만 해외 여행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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