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차코입니다
오늘은 강릉 여행 중 들렀던
분위기 좋은 강릉 카페인
“강냉이소쿠리”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강냉이소쿠리는
주문진 도깨비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고요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학교담길 32-8 강냉이소쿠리
운영시간
평일 : 10:30 ~ 18:30
주말 : 10:30 ~ 19:00
주차
평일 : 무료
주말, 공휴일 : 60분 무료
(출차 시 영수증 필수 지참)
https://naver.me/GFpen12d
강냉이소쿠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88 · 블로그리뷰 1,193
m.place.naver.com
저희는 아침 일찍 오픈시간에
맞춰서 강냉이소쿠리를 방문했어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저희 같이 오픈시간에 온 분들이
2팀 정도 있었습니다
입구도 강냉이 모양으로
“Sokuri”라고 아주 옛날 집이지만
최근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했어요
외부에는 주문진 바다를 보며
앉아서 드실 수 있는 평상이 있어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카페 내부에서
음료를 먹었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평상에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내부에는 카페 주인분의
외할머니께서 쓰신 오래된 책상들을
이용해서 만든 좌석들로 되어있어요
정말 감성 진짜 지렸다리!!
뒷부분에 설명드리겠지만
저희는 주인분 외할머니께서
시집올 때 가지고 오셨다는
자개상으로 만든 테이블에 앉았어요
카페 내부 카운터인데요
카운터는 아주 깔끔하고
다양한 빵도 팔고 있고
다양한 커피 만드는 도구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습니다
감성 그 잡채네요
이제 강냉이소쿠리 카페 소개는
마치고요 본격적으로 메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입구에도 메뉴가 있지만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가
사진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강냉이소쿠리의 메인 메뉴는
“강냉이아이스크림”이고
강릉의 시그니처인 초당 옥수수
음료들도 팔고 있었어요
카페에서 먹고 가려고
“강냉이아이스크림“과
”초당옥수수라떼“를 시켰고
강릉에서 돌아올 때 먹으려고
”수제달고나강냉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강냉이아이스크림”입니다
카페를 만든 주인분은 이탈리아에서
18세에 디저트와 젤라또를 10년 동안
유학을 다녀오셨데요
강냉이아이스크림이 쫀득한 게
정말 맛있어 보였고
강냉이소쿠리의 시그니처인
수제달고나강냉이가 뿌려져 있어요
아이스크림 베이스는
강원도 찰옥수수로 만들어서
옥수수향이 나고 심지어
이아이스크림은 특허받은
아이스크림이라네요
이탈리아 전통 젤라또를
공부하신 카페 주인분의
정성이 들어가서
평생 처음 맛보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다음은 초당옥수수라떼입니다
강릉에서 유명한 초당옥수수로
라떼를 만들었는데요
오직 ICE 커피만 가능하고
지난번 포스팅한 갤러리밥스에서
먹은 아인슈페너형태의 초옥이커피와는
다른 초당옥수수커피였습니다
강냉이소쿠리 커피의 잔도
왠지 오래전부터 써오던
잔으로 되어 있어서
인테리어부터 커피잔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디자인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정말 강릉에 왜 커피가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집에 갈 때 먹으려고
포장해서 가져온 수제달고나강냉이입니다
일일이 핸드 메이드로 만든 강냉이고
겉에 달콤한 설탕이 발려져 있어요
강릉에서 서울로 돌아갈 때
조금씩 먹었는데
차가 막히는 시간에 먹으면서
입이 즐거운 기다림을 느꼈었습니다
강릉 도깨비시장의 강냉이소쿠리는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카페인데요
테이블 위에 카페 주인분의
카페창업 스토리로 만든
동화책이 올려져 있으니
맛있는 아이스크림, 음료를 드시면서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재미나네요
동화책 내용을 대부분 찍었지만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서
간단하게 글로 설명드리면
재일교포인 외할머니가 사신 집을
물려받아 외할머니가 자주 드시던
강냉이를 그리워하면서
차린 카페라고 하네요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카페에 있는 대부분이
할머니가 쓰신 물건들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어설픈 카페가 아닌
정성이 들어간 카페라고 생각되었어요
오늘은 강릉 주문진 도깨비시장에 있는
강냉이소쿠리를 포스팅 해보 았는데요
카페의 주인분의 정성만큼
강냉이아이스크림, 초당옥수수라떼,
수제달고나강냉이 모두 맛있었어요
카페에서 나와서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면
주차장에 아주 기발한 월페인팅 들도 많으니
구경하시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또 주변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도 있어
사랑하는 분들과 주문진의 좋은 바다와
사진 한컷 찍으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만 꿀.
참고로 주말에 차를 가지고
방문하셨으면 영수증에
주차할인 바코드가 있으니
꼭 챙겨서 출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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