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차코입니다.
오늘은 1996년부터 영업을 시장한
염창역에 있는 맛집인
유림 닭도리탕을 방문하였습니다
유림 닭도리탕은 전참시에서 이영자 님께서
소개해주신 맛집인데요!!
한번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예전에 와이프가 여자친구였을 때
집 근처라서 여러 번 갔었는데요!!
유림 닭도리탕은 진짜 갈 때마다
줄을 스고 있어서 엄청난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치는 염창역 1번 출구에서 3분(244m)
걸어오시면 되고요 주차 공간은 있지만
생각보다 주차 대수가 많지는 않아서
주차자리가 가득 차있으면
차를 못 댈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용~!
p.s. 예전에는 더 차를 대기 어려웠었 다네요
https://naver.me/xfaRccsS
유림 닭도리탕 : 네이버
방문자리뷰 3,288 · 블로그리뷰 1,998
m.place.naver.com
평일 저녁이다 보니 대기는 없었고요
저희가 앉은 홀 자리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방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외부 밖에서 먹는 것처럼
천막 내부에 자갈밭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자리가 여유가 있다면 골라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그냥 홀에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이름에도 보듯이 아주 심플합니다
닭/오리 요리가 메인이고 닭도리탕과 백숙이
메뉴가 다예요 ㅎㅎ 맛집의 특징이죠(단일 음식)
하지만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긴 하네요~

아참 포장도 가능한데
뒷면을 보시면 바로 포장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정도 할인이면 차라리
매장에서 먹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저희는 토종닭도리탕 보통맛 1마리를 시켰고
먹고 난 뒤에 볶음밥을 시킬 예정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찰밥을 먹었는데
찰밥이랑 같이 먹어도 완전 굳굳이에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은 5가지 정도 되고요
저 미역냉국과 콩나물은 매운
닭도리탕의 맛을 순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알감자 조림도 맛있답니다 ㅎㅎ

유림 닭도리탕은 음식점 간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토종닭을 쓰기 때문에 닭도 엄청 크고
육질도 정말 부드럽고 쫀득쫀득하답니다
드디어 우리의 닭도리탕이 등장합니다!!!!!
보이시나요 이 어마무시한 푸짐함!!!!!!
아무래도 조리하는 데는 시간이 걸려
음식이 나오는데 10분 정도는 걸린 거 같았어요
나오자마자 끓을 때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10분 정도 끓이면 아주 김이 펄펄 나면서
끓기 시작합니다!!! 진짜 맛있어 보이죠~?
저희는 맵찔이라 보통맛도 사아아알짝 매웠으나
진짜 맛있게 매운맛이에요 흑흑 ㅎㅎ
진짜 고춧가루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있는 거
보이시나요??
고춧가루가 매운맛의 원천인 거 같아요!!
양념 자체가 칼칼하면서도 달콤한 맛도 있고
감칠맛 양념이 찐입니다 찐~!!!
자자 이제 다 끓였으면
한번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기릿 기릿~

역시 닭을 먹을 때는 닭다리가 먼져죠?ㅎ
저도 닭다리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유림 닭도리탕은 아까도 말씀드렸 듯이
토종닭을 쓰기 때문에 닭다리 크기 자체가 다릅니다
닭다리 크기 보이시나요????

자 이제 닭다리를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두툼한 살에 아주 맛깔나게 매운
닭도리탕 소스와 함께 먹으면 와~~~~
진짜 다녀와서도 그 매운맛이 생각나네요 ㅠㅠ

이제는 감자와 퍽퍽 살을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원래 퍽퍽 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매운 유림 닭도리탕의 양념과 함께 먹으면
진짜 아주 꿀맛이네요 ㅎㅎ
감자도 완전 주먹만 한 통감자가 2개 정도
들어있는 거 같아요 ㅎㅎ 닭도리탕은 역시 감자죠!!

드디어 닭을 다 먹고 나서 빼놓을 수 없는
바로 볶음밥입니다!!(절대 배불러도 그냥 못 갑니다)
저희는 2명이서 1마리를 먹었기 때문에
볶음밥 1인분만 시켰어요 헤헤..
1 마리면 3명이서 찰밥도 시키고 하면
충분히 먹을 양이니 잘 고려해서 시키시면
될 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볶음밥 시키기 전에
양념이나 고기가 남은 게 있으면 꼭!! 꼭!!
챙겨놓으세요.. 냄비 가져가시면
바로 볶음밥으로 나옵니다 ㅎㅎ
양념이 다 도주해 버립니다 ㅠㅠ

유림 닭도리탕은 제가 동영상을 좀 찍어둔 게 있어서
유튜브 Short로 만들었어요 ㅎㅎ
아래 링크 보시고 실제 먹는 느낌을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KDBREJZodBo?feature=share
식사 끝!!!
정말 2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이였지만
그래도 역시 닭도리탕 배와, 볶음밥 배는..
별도입니다. 하하하하...

총평(별 5개 만점)
맛 : ★★★★★
위치 : ★★★★☆
서비스 : ★★★★☆
솔직히 닭도리탕 저도 잘 만들고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어봤지만...
유림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매콤한 닭도리탕 양념 맛
쫄깃한 토종닭의 육질 그리고
마지막 볶음밥까지 진짜 한 끼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깝지만 서울 외 지역이고
주차가 진짜 사실 너무 불편합니다 ㅠㅠ
그거 때문에 별 4개를 드렸습니다.
지하철 타시고 가시는 분들은 정말 편해요~
사실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닭도리탕만 나오면
거의 서비스가 끝나는 거기 때문에 ㅎ
요것도 별 4개를 줬어요!!
진짜 맵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유림 한번 가시면 진짜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그럼 이만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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