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차코입니다
오늘은 미국 출장 중 방문했던
뉴욕 3대 스테이크 집인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를
(Peter Luger Steak House)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같이 출장 간 동료분 친척이
뉴욕 근처에 살고 있어서
뉴욕 3대 스테이크집이라고 불리는
피터루거(Peter Luger)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분 아니었으면 이런 찐 맛집을
가보지도 못했을 거예요 ㅠㅠ
피터루거는 간판에 보시면 알 수 있듯이
1887년도부터 시작된 숙성 스테이크
맛집으로 거의 140년 가까이 된
뉴욕 찐찐 맛집입니다
피터루거는 뉴욕 브루클린과
그레이트넥 2곳에 있고요
오늘 알게 되었는데
도쿄의 시부야에도 1곳까지 해서
총 3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피터루거는
브루클린에 위치한 지점이고
매일 11:45~21:30 운영을 하네요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94%BC%ED%84%B0+%EB%A3%A8%EA%B1%B0+%EC%8A%A4%ED%85%8C%EC%9D%B4%ED%81%AC+%ED%95%98%EC%9A%B0%EC%8A%A4+178+Broadway,+Brooklyn,+NY+11211/@40.7077222,-73.9633688,17z/data=!4m9!1m2!2m1!1speter+luger!3m5!1s0x89c25bdedbcaf647:0x469a1d01423a03f2!8m2!3d40.7098774!4d-73.9625052!16zL20vMGI2MWt4?hl=ko-KR&gl=US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저희는 식사시간이 아닌
오후 4시쯤 방문을 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었지만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 방문 시
예약이 필수인 뉴욕 3대 스테이크
맛집이랍니다
예약 사이트는 아래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idgets.resy.com/?ref=https%3A%2F%2Fpeterluger.com%2Flocations&src=peterluger.com-widget&innerHeight=591&innerWidth=1180&apiKey=W1EiyqiACOJomtiXCpLHRNGwDWsN0zbl&venueId=4287#/venues/4287
Book With Resy
widgets.resy.com
가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미쉐린가이드로 선정되었다는
마크가 세 개가 보이네요!!
출입문 뒤에도 보면 최근에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이 되어서
진짜 꾸준히 맛, 서비스 등이
보증되어 있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이제 식당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들어서자마자 바 좌석이 보이고
앤티크 한 가구들과 샹들리에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바좌석에서 조금 들어가면
일반 식당 테이블이 나오고
저희는 여기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정말 140년 가까이 된 식당답게
앤티크 한 가구들이 멋지네요
이제 피터루거의 메뉴를
소개해드릴 텐데요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현금으로 밖에 결제가 안돼요
그러니 꼭 현금을 넉넉히 들고
방문을 하셔야 됩니다
카드리더기 같은 게 있지만
지인분에게 여쭤보니
현지에서 쓰는 선불카드만 된다고
하니 두 손 두둑이 달러를 들고 가세요!!
(많이 먹어야 하니까요)
주류 메뉴는 별도로 책자로 되어있어서
칵테일, 맥주, 와인, 리쿼(독주), 위스키
순으로 나열돼있고 정말 종류가
너무 많아서 아래 슬라이드 메뉴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애피타이저로
루거 시즐링 베이컨 2조각,
시저 샐러드, 3인 스테이크,
도메스틱 와인인 BV 나파밸리
레드와인 1병을 시켰습니다
먼저 식전빵과 버터가 먼저
나왔어요 ㅎㅎ
빵은 3가지 종류가 나오고
버터와 함께 발라서 먹으면
진짜 짱 맛있네요 ㅠㅠ
빵을 다 먹으면 웨이터 분께서
추가로 더 줄지 물어보지만
맛난 스테이크를 위해서 포기했습니다
빵왼쪽에 있는 주전자 같은 곳에 있는
소스는 빵이랑 먹어도 되긴 하지만
스테이크 소스니 스테이크와 먹어도
기가 막히는 소스입니다
먼저 웨이터분께서 와인을
눈앞에 직접 오픈해 주시고
한분에게 따라줘서 맛을 보게 합니다
저와 동료분은 와인초보라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네요 허허
저는 와인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테이크는 와인이랑
먹어야 한다며 와인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다음으로는 애피타이저들이 나오고
시저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시저 샐러드의 양상추는 정말 신선했고
치즈와 빵(크로통)이 위에 토핑 되어있고
소스가 진짜 기가 막힙니다 ㅠㅠ
다음 애피타이저로
루거 시즈닝 베이컨이 나오는데요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고
겉바속촉의 정석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베이컨은 얇게 먹는 게 정석인데
피터루거의 베이컨은 두툼한 게
마치 삼겹살 같은 느낌이었어요
루거 시즈닝 베이컨은
한번 확대해서 보셔야겠죠?
두툼한 베이컨 보이시죠?
진짜 잘 구운 훈제 삼겹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이 나온 시저샐러드와
먹어도 너무 맛있고
조금 느끼하시다면 주전자 같이 생긴
스테이크 소스를 조금 뿌려드시면
아주 느끼한 맛을 잡아 준답니다
자 이제 피터루거의 메인 중의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피터루거의 스테이크는 티본스테이크의
모양으로 안심과 등심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아주 기가 막힌 부위예요 ㅎㅎ
핑크색 막대는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고 저희는 미디엄 레어로
굽기를 요청했답니다
스테이크가 나오면 웨이터분께서
부위 하나씩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2점씩 나눠 주십니다
아마 안심, 등심이라고 이야기하시면서
나눠주시는 거 같아요
Enjoy your Meal!!
저희는 스테이크와 같이 먹을
야채로 크림드 스피니치와
볶은 브로콜리도 같이 시켰어요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ㅠㅠ
스테이크의 맛은 육즙이 살아있는
느낌이고 안에 속살 보이시나요??
티본스테이크의 장점은 바로
부드러운 안심과 등심을 같이
먹을 수 있는 건데요
진짜 미친 맛이었습니다
저는 같이 주는 소금과 찍어 먹는 것도
맛있지만 같이 주는 스테이크 소스와
같이 먹어도 진짜 미쳤습니다 ㅠㅠ
스테이크 소스는 조금 시큼한 느낌의
스테이크 소스니 여러 가지 방법으로
드셔도 정말 짱짱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같이 시킨 크림드 스피니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고기랑 먹어도 맛있고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사실 느끼한 걸 좋아해서
크림드 스피니치는 저한텐 정말
맛있었지만 느끼한걸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천입니다!!
같이 시킨 볶은 브로콜리도
고기와 함께 잘 어울리는 야채였어요
오늘은 뉴욕 3대 스테이크인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를
포스팅해보았는데요
3명이서 먹었는데 배 터지게 먹었네요
식전빵부터 애피타이저 그리고 메인인
스테이크까지 하나하나 맛이 없는 게
없었어요 ㅠㅠ 진짜 강추합니다
계산을 현금으로 해야 되는 게
가장 아쉽긴 하지만 웨이터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140년 가까이 된
식당의 분위기도 정말 최고!!!
뉴욕 오시는 분들께는 무조건
강추하니 꼭 방문해서 뉴욕 3대 스테이크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산하고 나면 마지막 디저트로
125주년 기념 초콜릿을 주시네요
기념으로 집으로 가져왔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피터루거 125주년 기념
초콜릿 보시고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이만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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